"어머니는 산에 갈 채비를 하고, 아들은 그날을 두려워한다"
먹을 것이 귀한 산골 마을에는 일흔이 되면 자식의 등에 업혀 산으로 떠나야 하는 관습이 있다. 그 나이를 앞둔 오린은 자신의 마지막 겨울을 준비하며 남겨질 가족의 살림과 아들의 재혼을 걱정한다. 아직 건강한 어머니를 보내야 하는 아들 다쓰헤이는 마을의 규칙과 깊은 애정 사이에서 괴로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