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를 믿는 변호사도 아내의 속마음은 읽지 못한다"
건강 때문에 쉬라는 권고를 받은 노련한 변호사 윌프리드는 부유한 미망인을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레너드의 변호를 맡는다. 의뢰인은 결백을 주장하지만 정황은 불리하고, 알리바이를 뒷받침할 사람은 아내 크리스틴뿐이다. 좀처럼 속내를 드러내지 않는 그녀를 마주한 윌프리드는 말과 증거 사이의 틈을 살피며 재판을 준비한다.